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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노트

[스페인 와인] Rioja Imperial Gran Reserva 2014

2022.04.05     By 300g

집에 보관하고 있는 와인이 몇 병 있는데 한 번 어떤 와인인지 조사를 해보았다. 나중에 와인을 마실 때 간단하게 와인을 설명해 줄 수도 있고 모르고 마시는 것보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오늘은 한 병 고른 것이 Rioja Imperial Gran Reserva 2014 이다. 이 와인은 선물을 받은 것이고 코스트코에서 장보다가 몇 번 본적이 있다.

 

이 와인의 레이블 상단 중앙에 보면 C.V.N.E (Compañía Vinícola del Norte de España)를 찾을 수 있는데 가족 와이너리 명칭이고 Cune, Imperial, Vina Real, Vinedos del Contino, Monopole, Bela, Virgen del Galir, Roger를 보유하고 있다. Rioja Imperial Gran Reserva 2014는 이 중 Rioja의 Imperial 와이너리의 와인이다. 포도 품종은 85% Tempranillo, 10% graciano, 5% mazuelo 블렌딩이고 도수는 14% Vol. pH는 3.58로 나와 있다. 권장 서빙 온도는 18℃ 이다. 개인적으로 스페인 레드 와인은 실패한 적이 거의 없어서 일반적인 Tempranillo 와 프랑스와 미국 오크 배럴에서 최소 24개월 에이징을 거친 아로마 (Aroma)와 부케 (Bouquet)가 예상된다.

 

 


 

Wine Spectactor 2013 - No. 1 와인

 

Rioja Imperial Gran Reserva의 2004 빈티지 (Vintage)가 2013년 Wine Spectator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되었다. Thomas

Matthews 님의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 다음과 같다.

 

"단단하고 거칠고 와인의 붉은 색은 깊고 추친력을 보여주며 쫄깃한 타닌은 매실, 담배, 감초, 미네랄 풍미를 지탱한다. 조직감은 탄탄하지만 와인의 신선함은 그대로다. 지금 숙성이 되었으며 이 맛은 길게 이어갈 것이다. 2024년까지 지금 마시길 바란다."  

ⓒwinespectator

Rioja Imperial Gran Reserva 2014 는 2004 빈티지 (Vintage)와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한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2014 빈티지 (Vintage) 조직감을 가진 타닌 (Tannin)과 부드럽고  마지막 여운이 길고 발사믹하다고 한다. 붉은 고기류와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자주가는 이자카야 가져가면 목살 야채 볶음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스페인 C.V.N.E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