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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in a dish] 테파체(Tepache) - 파인애플과 자연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발효 음료
300g
2022. 8. 25. 01:00
2022.08.25 By 300g
테파체(Tepache) 라는 음료를 Economist에서 처음 알았다. 파인애플 껍질을 시나몬 스틱으로 설탕물에 담가서 상온에서 며칠간 발효해서 만든 차가운 음료이다. 멕시코 노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미생물 공정을 보면 락토바실(lactobacilli)이 설탕을 먹고 젖산(lactic acid)과 이산화탄소를 만든다. 이는 테파체(Tepache)가 거품과 상쾌한 시큼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정제된 백설탕 또는 정제가 안 된 흑설탕이 음료의 색에 영향을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의 타이밍이다. 너무 빠르면 파인애플 물이 되고 너무 오래되면 식초가 된다.
그렇다면 파인애플 최대 생산 국가는 어디일까?
정답: 코스타리카
와인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단어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나는 초심자지만 Economist로 주간지로 가성비 여행을 해서 조금씩 채워가 본다.
오늘도 단어를 조금씩 마셔본다.
cloying | a. 1. (음식 냄새 등이) 질릴 정도인 2. 지나치게 감상적인, 역겨울 정도인 |
submerge | v. 1. 잠수하다, 물[액체] 속에 잠기다/넣다 2. (생각 감정 의견 등을) 깊이 감추다 |
inhibit | v. 1. 억제 하다 2. (불안하거나 당황해서) (..하지) 못하게 하다 |
amber | n. 1. 호박 2. 호박색, 황색 |
detritus | n. 1. 전문 용어 (생물체 등에 의한 자연발생적인) 쓰레기 2. 격식 (모든 종류의) 쓰레기, 폐기물 |
cane sugar | 자당, 사탕수수로 만든 설탕 |
microbes | n. 미생물 |
Turbinado sugar | 수증기로 정제한 거친 과립상의 설탕 |
requisite | a. 격식 (어떤 목적에) 필요한 n. 격식 (어떤 목적에 필요한) 필수품 |
compost | n. 퇴비, 두엄 v. 퇴비를 만들다, 퇴비를 주다 |
grated | n. (난로 안의 연료를 받치는) 쇠사대 v. 1. 강판에 갈다 2. 짜증나게 하다 |
glug | v. 1. 콸콸 쏟아지다 2. 꿀덕꿀덕 마시다 n. (액체 등이) 조금 쏟아져 나온 것 |
